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NC 김경문 감독이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팀 4번타자 테임즈에 대해 언급했다.
테임즈는 올 시즌 79경기에 나와 타율 0.337, 29홈런, 77타점을 기록 중이다. 홈런 부문 단독선두, 타점 2위 등 여러 공격지표에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팀 타선에 막강한 화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 26일 경기에서는 시즌 29호 홈런을 추가하며 3년 연속 30홈런이라는 대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NC는 테임즈의 결승홈런을 앞세워 팀 3연승을 질주했다.
김 감독은 “테임즈가 정말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처음 뽑을 때만해도 이렇게까지 활약해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이 지금 이정도 궤도에 오른 것은 외국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준 덕분이다. 팀에서 좋은 선수들을 뽑아줬다”고 덧붙였다.
[에릭 테임즈(좌), 김경문 감독(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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