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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CGV 스타★라이브톡을 통해 CGV 왕십리를 비롯한 전국 16개 극장의 관객들과 생중계로 만났다.
개봉과 함께 전 예매사이트 1위를 점령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인천상륙작전'이 26일 CGV왕십리를 비롯 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목동, 상암, 서면, 소풍, 압구정, 영등포, 오리, 일산, 천안펜타포트까지 전국 16개 극장 관객들과 함께하는 CGV 스타★라이브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정재는 실화를 소재로 한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실화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요청드렸다. 받아서 읽고 보니 영화보다 더 감동적인 내용들이었다"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임을 전했다.
이범수는 "6.25 참전용사였던 아버지께 들었던 이야기들이 촬영 내내 생각났다. 몰랐던 역사를 다시금 알게 되는 좋은 계기였다"라며 특별한 감회를 드러냈다. 또한, 북한군 인천지역 방어사령관 '림계진'의 카리스마가 담긴 스틸이 공개되자 이범수는 "첫 등장신에 신경을 많이 썼다. 살을 찌워 특유의 분위기를 완성하고 담배를 말아 피는 모습부터 표정까지 하나의 모습으로도 어떤 성격의 인물인지 알 수 있게 설정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고민과 준비과정을 전했다.
이어 더글라스 맥아더 역을 맡은 리암 니슨의 스틸이 공개되자 이정재는 "리암 니슨은 자신의 영화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의를 보여주셨다. 리암 니슨의 연기를 보고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다"라며 작품에 함께 참여한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의 열의와 노력에 감탄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와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의 팽팽한 대립과 긴장감 넘치는 스틸이 공개되자 이정재는 "이범수 씨와 여러 작품을 함께 했는데, 이전과는 다른 연기의 깊이가 느껴졌다"고 전한 데 이어 이범수는 "국내 영화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이정재 씨를 다시 만나니 든든하기도 하고, 매우 반갑고 기뻤다"고 전해 두 사람의 강렬한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여기에 촬영하는 도중 생긴 부상에 대해 이정재는 "손목 인대가 끊어져 두 달 동안 깁스를 하고 약지 손가락도 찢어져서 석 달 깁스를 해야 했다"고 액션 연기의 남다른 고충을 전한 데 이어 영화 속 잊지 못할 장면에 대해서는 "서로가 서로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펼쳐지는 팽팽하고 긴장감 넘치는 탐색전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영화 속 두 사람이 보여줄 극한의 긴장감과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이정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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