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토니안 "H.O.T 재결합, 스톱No…될 때까지 할 것"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문희준과 토니안이 출신그룹인 H.O.T의 재결합 논의에 관한 이모저모를 털어놨다.

토니안은 27일 방송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 스페셜DJ로 출연해 문희준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날 토니안은 "H.O.T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서. 3, 4년 전부터 이야기는 오고 가고 있는데, 당장은 확실한 답변을 해드릴 수 없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문희준도 "다섯 명이서 만나서 이야기도 했었는데 갑자기 스톱이 됐다"며 아쉬움을 표했고, 토니안은 "난 스톱할 생각이 없다. 될 때까지 할 거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문희준은 "장우혁이 최근 한 방송에 나가서 '재결합 하고 싶다'는 말을 했더라. 조만간 연락을 해봐야겠다. 자리를 마련해봐야겠다. 연락이 안되면 생방송으로라도 얘길 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룹 H.O.T.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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