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빈지노 "여친 스테파니 미초바, 허세→겸손하게 만들어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빈지노가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고마워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빈지노가 참여했다.

이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공개 연애 중인 빈지노는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빈지노는 "공개 연애가 숨기는 것보다 훨씬 쉬운 것 같다"며 "가고 싶은 곳은 꼭 가야 하는 성격이라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굉장히 허세스럽던 시기였는데 그 친구를 만나고 달라졌다. 나를 겸손하게 만들어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빈지노는 여자친구를 위해 랩을 쓰기도 하냐는 질문에 "어릴 적부터 상습적으로 해왔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빈지노는 "랩은 내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수단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나를 최대한 많이 담아내고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빈지노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29일 밤 12시 25분 방송된다.

[빈지노와 유희열(위 사진). 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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