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한석규의 컴백작은 정해진 바 없는 상태다.
한석규의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에 "앞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이하 '낭만닥터') 시놉시스를 받고 검토를 했으나, 출연과 관련해 여전히 정해진 바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낭만닥터'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11월 초 방영이 예정됐었지만, 내년 상반기로 편성이 옮겨졌다. '낭만닥터'와 같은 장르인 의학 드라마 '닥터스'가 월화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 '낭만닥터'가 11월 초 연달아 방영될 경우 시청자의 피로감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의사가 된 남녀가 김사부를 만나 삶의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한석규는 극중 국내 유일 트리플 보드 외과의 김사부 역을 제안 받고 검토 하고 있다.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 2014년 1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비밀의 문' 이후 약 2년 만이다. '구가의서', '가족끼리 왜이래'를 쓴 강은경 작가와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유인식 PD가 손을 잡았다.
[배우 한석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