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조진규 감독이 중국에 진출해 메가폰을 잡은 화제의 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당'이 8월 5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전 엑소 크리스 우이판(25), 전 슈퍼주니어 한경(31), 중국 인기 여배우 루빈(26), 한국 인기 남자배우 주원(28)이 공동 주연한 청춘멜로 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당(夏有喬木 雅望天堂)'이 전날 중국 난징에서 시사회를 갖고 개봉 준비에 들어갔다고 펑황 연예, 소후 연예, 양쯔만보(揚子晩報) 등 현지 매체가 29일 보도했다.
이 영화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한국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7월부터는 중국으로 옮겨 푸젠성 등지에서 촬영을 순조롭게 마쳤다. 영화 속에서는 중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가 함께 주된 대사로 사용되는 한중 합작 영화.
젊은 남녀들이 청춘기에 공통적으로 겪고 이겨내는 사랑과 우정과 갈등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유명 뮤지션 출신의 우이판과 한경이 함께 주연을 맡은 첫 영화이자 한국 인기배우 주원의 첫 중국 진출작으로 중국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아 왔다.
이번 장쑤성 난징 시사회를 시작으로 내달 5일 개봉 전까지 출연 배우들이 중국 전역의 도시를 돌며 적극적인 영화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 = 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당' 예고편(중국 인터넷 아이치이)]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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