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한화 김태균이 12년 연속 10홈런을 달성했다.
김태균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8로 뒤진 7회초 2사 1,2루 찬스서 두산 정재훈을 상대로 볼카운트 1S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10m 좌월 스리런포를 쳤다. 시즌 10호.
김태균은 이로써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5번째다. 또한 김태균은 이날 통산 29번째 1600경기 출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7회말 현재 두산에 6-8로 추격했다.
[김태균.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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