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신재영이 롯데전 강세를 이어갔으나 불펜 난조에 승리에는 실패했다.
신재영(넥센 히어로즈)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9개.
신재영은 이날 전까지 19경기에 나서 11승 3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다승은 리그 3위, 평균자책점은 7위에 해당하는 기록. 최근 등판이었던 7월 27일 고척 두산전에서는 6이닝 4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3.27로 강했다.
이날은 1회부터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후속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1-0으로 앞선 2회에는 2사 후 김문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정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직구보단 슬라이더의 제구가 좀 더 원활히 이뤄졌다.
한 점의 지원을 더 안은 3회 1사 후 손아섭에게 경기 첫 안타(2루타)를 맞았으나 실점하지 않았고 4회는 경기 첫 삼자범퇴였다.
신재영은 승리 요건을 눈앞에 둔 5회 문규현,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3루서 나경민에게 희생플라이를 맞고 첫 실점했다. 곧바로 맥스웰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황재균을 2루수 서건창의 호수비로 아웃 처리, 승리 요건을 충족시켰다.
이후 6회 선두타자 박종윤을 안타로 출루시킨 뒤 강민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보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이보근이 김문호에게 볼넷, 대타 최준석에게 역전 3점포를 맞아 12승이 무산됐다.
[신재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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