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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강철(이종석)과 오연주(한효주)가 현실 세계에서 첫 키스를 나눴다.
3일 밤 MBC 수목드라마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5회가 방송됐다.
현실 세계로 건너온 강철은 연주를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갔다. 한껏 놀란 오연주는 "뭐죠? 나 또 끌려 온 거예요? 아닌데. 우리 병원 맞는데"라고 물었다.
강철은 "내가 왔어요. 내가 이리로 온 겁니다. 오연주 씨 세계로요"라며 "멈췄어요. 내가 살던 세상이. 다 멈춰 버렸죠. 나만 빼고. 그래서 다 버려두고 빠져나왔어요. 당신 말대로 주인공이라서 그런가. 주인공만의 특권인가. 서점에서 웹툰 'W' 다 보고 왔어요. 그래서 알았죠. 오연주 씨가 나를 어떻게 잘 아는지. 지금 내가 얼마나 후회하고 있는 줄 알아요? 그때 오연주 씨 충고를 들었어야 했는데"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연주는 강철에 기다리라며 긴 설들의 말을 늘어놓았고 그런 연주에게 강철은 키스를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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