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사우바도르 안경남 기자] 독일의 호르스트 흐르베슈 감독이 한국에 대해 알지만 지금은 첫 경기 상대인 멕시코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흐르베슈 감독은 4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모든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 부상자도 없다. 대회를 치를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대해선 잘 알고 있다. 한국은 잘 준비된 팀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그는 “지금은 1차전 상대인 멕시코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멕시코에 대해서는 “2012년 런던 대회서 금메달을 딴 팀이다. 누구 한 명보다 11명이 모두 위협적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상대보다는 우리가 어떤 축구를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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