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덕혜옹주'가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고 있다.
3일 개봉된 '덕혜옹주'는 한 포털사이트의 실관람객 평점 9.04를 기록하고 있다. 10점 만점에 가까운 만족도로 올 여름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이는 영화의 높은 완성도 덕분으로 풀이된다. '덕혜옹주'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손예진)의 비극적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제작진은 3주간 일본 현지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으며 의상부터 소품 하나까지 디테일을 살리는데 힘 썼다.
이에 '국민 필람무비'로 자리매김했다. 관객들은 "정말 가슴이 벅차 오른다. 지금껏 몰랐던 아픈 역사를 알게 됐다"(pami****), "한국인이라면 보아야 할 영화다. 손예진의 연기 안에 덕혜옹주가 고스란히 녹아 들어 있다"(gogo****),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koyo****)라고 폭발적인 호평을 보냈다.
'덕혜옹주'는 '인천상륙작전', '부산행'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현재 17.4%로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이다.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덕혜옹주'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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