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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민수 가족이 사활을 건 가족 내기에 나섰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강주은과 최민수는 각자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가족 내기에 임했다.
강주은이 성공리에 콘서트를 마친 최민수에게 "진지하고 멋있었다. 순수한 예술인을 본 느낌"이라고 칭찬하자 최민수는 기회를 잡은 듯 "그럼 용돈을 50만원으로 올려 달라"고 떼를 썼다.
강주은은 호시탐탐 용돈 인상을 요구하는 최민수를 보고 어이없어하며 "순수 예술에는 돈 얘기가 들어가면 안 된다"고 단호히 거절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최민수의 요구에 "그럼 다 멋있었는데 나는 당신의 머리가 마음에 걸린다. 내기를 해서 내가 이길 경우 당신 머리를 직접 자를 수 있게 해달라"라고 했다. 이에 최민수는 "그럼 내가 이기면 용돈을 40만원으로 올려 달라"고 말하며 불꽃 튀는 승부를 예고했다.
두 사람의 내기에 큰아들 유성은 어머니 편을 작은아들 유진은 아버지 편을 들며 합세해 부부내기에서 가족 내기로 상황이 급변했다고. 또 작은아들 유진은 "우리가 이기면 나도 금니를 하겠다"며 요구조건을 걸어 강주은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엄마가 뭐길래'는 4일 밤 11시 방송된다.
[가족 내기에 나선 최민수 가족. 사진 = TV조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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