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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10인 여성 래퍼들이 리쌍 길이 프로듀싱하고 래퍼 매드클라운이 피처링한 2번 트랙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경쟁을 펼친다.
4일 엠넷은 “2회 예고에 등장한 ’언프리티3’ 2번 트랙 프로듀서 길과 함께 매드클라운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쇼미5’에서 프로듀서 콤비로 활약하며 ‘호랑나비’, ‘비행소년’, ‘도깨비’ 등으로 음원차트를 강타한 길과 매드클라운이 ‘언프리티 3’에서 또 한번 뭉친 것이니만큼, 환상적인 시너지와 음원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길은 “처음 섭외가 왔을 때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컸다. 실제로 래퍼들을 만나보니 ‘쇼미5’ 때와는 또 다른 박력 있는 모습에 놀랐다. 피처링을 도와준 매드클라운과도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밝혀 완성될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드클라운은 “길 프로듀서님과 이미 ‘쇼미5’를 통해 여러 번 작업을 했기 때문에 피처링 제안이 왔을 때 흔쾌히 수락했다. ‘언프리티3’ 래퍼들이 기사를 쓰는 방식과 표현하는 부분에서 ‘쇼미5’ 래퍼들과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져서 즐거운 작업이었다. 이번 곡에 에너지가 넘치는 ‘언프리티3’ 래퍼들의 모습이 잘 드러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지난주 1번 트랙 단체곡 ‘She’s coming’으로 트랙전쟁의 서막을 올린 10인 래퍼들이 2번 트랙미션부터 본격적으로 트랙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재미를 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즌3에는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가나다순)이 출연하며, MC로는 양동근이 활약한다.
[사진 = 엠넷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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