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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니언즈' 제작진의 신작 '마이펫의 이중생활'(배급 UPI코리아)이 '도리를 찾아서'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압도적으로 뛰어넘고 18만 1,70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사랑스러운 펫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모은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개봉과 동시에 거센 흥행 열풍을 일으켜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주인이 집을 나서는 순간 수상해지는 녀석들, 주인 바라기 맥스와 굴러온 개 듀크에게 찾아온 견생 최초의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개봉일인 3일 18만 1,7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본격적인 흥행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같은 흥행 성적은 뜨거운 호평과 함께 장기 흥행 중인 '도리를 찾아서'의 오프닝 스코어 7만 6,938명보다 10만 명 이상 앞선 기록이어서 앞으로의 흥행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인사이드 아웃'(6만 8,222명)과 올해 최고의흥행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는 '주토피아'(3만 5,604명)보다 훨씬 높은 오프닝 스코어이기도 해 눈길을 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국내 개봉 전부터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등극과 함께 '인사이드 아웃', '주토피아'를 제치고 역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오프닝 주 스코어 신기록을 세워 전세계를 놀라게 만든 바 있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스틸.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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