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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개봉 9일째인 4일 정오,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개봉 3일째 100만, 5일째 200만,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한 '인천상륙작전'이 개봉 9일째인 4일 오후 12시,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여름 성수기 시즌에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최종 1,341만 4,009명)의 개봉 9일째 돌파와 같은 흥행 속도이자 '변호인'(최종 1,137만 4,610)의 개봉 11일째, '국제시장'(최종 1,425만 7,115명), '7번방의 선물'(최종 1,281만 1,206명)의 개봉 12일째 돌파 기록보다 빠른 것으로 '인천상륙작전'의 강력한 흥행세를 입증한다. 또 '수어사이드 스쿼드', '덕혜옹주' 등 국내외 쟁쟁한 개봉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거침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관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주말(6일~7일) 이재한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함께하는 개봉 2주차 창원·부산·대구 무대인사를 진행,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 연령층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개봉 9일째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인천상륙작전'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상륙작전'은 4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흥행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1950년대 인천 시가지를 배경으로 이정재부터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정준호, 박철민, 김병옥, 추성훈까지 숨막히는 긴장감과 진한 감동을 전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혼신을 다한 열연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모으고 있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의 이정재는 정면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과 남다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인천상륙작전' 스페셜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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