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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4일 다음 tv팟을 통해 생중계된 SBS '불타는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최성국이 프로듀서라고 소개 받은 뒤 생중계 순서를 소개했다.
이날 최성국은 여섯번째 순서로 '김국진&강수지'를 공개했다. 최성국이 "여섯번째 김국진, 강수지"라고 소개하자 김국진과 강수지 표정이 굳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대한민국과 아시아권 포털사이트를 장식한 김국진, 강수지 그 실체는 무엇이냐. 이 두분께서 여러분들한테 직접 설명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설명이라니 거창할게 아니야. 성국아 거창할게 아니다"고 말했고, 강수지는 "질문에 답을 한다는 거다"고 거들었다.
이어 김국진은 "참고로 말씀드리면 여섯번째는 아예 예정에도 없었는데 갑자기 촬영하러 내려 오는데 갑자기 기사가 났다"며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그래도 한 두마디를 해드리는게 시청자 분들에게 예의다 싶었다. 예정에 없던 거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이날 열애를 인정했다. 김국진 소속사 측은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갖고 있다. 하지만 결혼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SBS '불타는청춘' 4일 촬영분은 2016 리우올림픽 중계로 인해 2주 간 결방된 뒤 오는 23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tv팟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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