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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정시아가 정태공에 등극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마이베이비'에서 정시아는 농구선수 임효성과 함께 바다 낚시에 나섰다. 이날 임효성은 "강태공이다"라며 낚시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결국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
반면, 정시아는 자연산 우럭 3마리를 낚아 '정태공'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정시아는 "저 처음이었는데 혼자서 3마리나 낚았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임효성 앞에서 허세를 잔뜩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오마베'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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