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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아람(계룡시청)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신아람은 6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32강전서 올레나 크리비츠카(우크라이나)에게 14-15로 패배했다. 신아람은 16강전에 올라가지 못했다.
세계랭킹 11위 신아람이 32위의 크리비츠카에게 고전했다. 몸 놀림이 무거웠다. 1세트서 2-3으로 뒤졌고, 2세트 역시 비슷한 흐름으로 이어졌다. 동시타가 허용되는 에페 특성상 주도권을 내준 신아람이 흐름을 잡지 못했다.
신아람은 9-10으로 뒤진 상황서 3세트에 돌입했다. 경기종료 2분1초전 기습적인 몸통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1분47초전 다시 공격에 성공, 12-11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경기종료 55초전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경기종료 43초를 남기고 14-14가 됐고 연장전으로 향했다.
1분의 연장전서 신아람은 패배했다. 경기종료 15초전 몸통 공격을 허용, 14-15로 패배했다.
[신아람. 사진 = 리우(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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