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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준기가 중국에서 차질 없이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준기가 중국에서의 영화 홍보 일정이 취소됐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측은 SNS에 갑작스럽게 커플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행사의 취소 소식을 전했다. 이에 이를 두고 일각에선 사드 보복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선을 보냈지만 이와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측은 "갑자기 행사 내용이 변경돼면서 전달에 차질이 있었다"며 "관객들의 요청에 따라 커플이 아닌, 일반 관객도 관람할 수 있게 행사가 조정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준기는 예정대로 '시칠리아 햇빛 아래' 무대인사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우려를 해주시지만 걱정할 사항이 전혀 없다"며 "이준기는 정해진 모든 홍보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기는 '시칠리아 햇빛 아래'에서 한국인 유학생 준호 역할을 맡았다. 오는 9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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