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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1안타 1몸에 맞는 볼 2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허리 통증을 딛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추신수는 전날 멀티히트 등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1회초 선두타자로 상대 선발 조 머스그로브와 만난 추신수는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두 타석에서도 범타로 물러났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머스그로브의 체인지업을 바라보며 루킹삼진을 당했으며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또 한 번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네 번째 타석에서 처음 1루를 밟았다. 8회초 무사 1루에서 들어서 조 해리스의 공에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시즌 5번째 몸에 맞는 볼. 이후 추신수는 주릭슨 프로파의 2루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25번째 득점.
다섯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팀이 3-2로 앞선 9회초 무사 만루에서 찬스에서 등장한 추신수는 켄 자일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패스트볼을 휘둘렀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가 연장전으로 접어 들며 6번째 타석까지 돌아왔다. 이번엔 달랐다. 1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1-2에서 크리스 데븐스키를 상대로 오른쪽 방면 2루타를 날렸다. 시즌 7번째 2루타.
이어 이안 데스먼드의 적시타 때 팀의 4번째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 득점은 이날 경기 결승득점이 됐다.
한편, 텍사스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 65승 47패로 아메리칸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휴스턴은 2연패, 시즌 성적 57승 54패가 됐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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