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사우바도르 안경남 기자]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신태용호가 8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멕시코전을 치르기 위해 브라질리아로 이동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 오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대회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승1무(승점4)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골득실서 우위를 점하며 멕시코와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멕시코전은 한국의 올림픽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한 판이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가 될지 2위가 될지, 아니면 탈락할지 결정되기 때문이다.
독일전을 마친 태극전사들은 이튿날 오전 브라질 국내선을 통해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브라질리아로 이동한다.
당초 선수단은 올림픽 조직위에서 준비한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비행 출발 시간이 지나치게 빨랐다. 공항 이동을 위해선 새벽부터 짐을 쌓아야 했다. 조직위에 항의했지만 소용없었다.
그래서 대한축구협회는 현지에서 자체적으로 항공편을 급하게 구해 항공 시간을 뒤로 미뤘다. 선수들 컨디션 조절을 위한 조치였다. 하지만 자리가 많지 않아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는 7시 비행기로 먼저 브라질리아로 떠난다.
부상은 없다. 최규백(전북)이 독일전에서 충돌 후 교체됐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리아 도착 후에는 별도의 훈련 없이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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