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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예능인 붐이 전성기 시절을 자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구직자들 특집'으로 붐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박나래는 "붐 씨가 일이 줄면서 한남동에서 살다 청파동으로 이사를 했다. 이사 후 창밖 경치가 180도로 달라졌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붐은 "한남동에서 살 때는 래퍼 도끼 수준이었다. 8대의 차가 있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한남동에 살 때 놀러 간 적이 있었다. 이웃사촌으로 배우 한효주, 소지섭, 조인성이 계셨다"라고 말했고, 붐은 "지나가다 마주치면 인사한다"라며 "한남동 집은 오르막길이 심하다. 한 차가 못 올라가고 있더라. 보니까 지성 씨가 차를 밀고 있길래 같이 밀어주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붐은 "지금은 앞 집이랑 대화하는 수준이다"라며 "앞 집에 교회가 있다. 나는 불교인데 일요일마다 성가를 따라 부른다. 소리가 흘러나온다. 은혜 받았다. 약간 흔들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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