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귀여운 흥을 발산하며 많은 걸그룹들을 덕후로 만든 매력을 발산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는 오마이걸이 출연해 신곡 '내 얘길 들어봐'를 선보였다.
이날 오마이걸의 등장에 MC 하니는 막내 아린의 포켓 카드를 꺼냈다. 하니는 "제가 정말 평소에 좋아한다"라고 팬 인증을 자처했다. 이에 아린은 카드에 직접 사인을 해주며 덕후 인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 트와이스 지효와 나연 등이 오마이걸의 팬임을 인증했다.
이날 멤버들은 '내 얘길 들어봐'를 선보이며 깜찍함을 발산했다. 효정은 어린시절 꿈이 심마니였다며 나물 캐는 모습을 선보였고, 절도 있는 댄스 실력을 비롯해 민첩성까지 인증해 내며 숨겨뒀던 흥을 뿜어냈다.
오마이걸은 통통 튀는 매력과 특유의 귀여움으로 지하 3층을 밝게 물들였다. 하니는 마지막까지 아린의 포켓 카드를 손에 꼭 쥐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꼭 이번 앨범 대박 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