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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정치적 외압에 시달린 부산국제영화제가 10일 뿌리 깊은 소나무 한 그루를 공식 포스터로 확정했다. 흔들리지 않겠다는 결의를 상징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 속 한 그루의 소나무는 부산국제영화제가 탄생한지 아직 20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땅속 깊숙이 뿌리를 내리며 더욱 강인해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21회 포스터 선정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는 작품 및 해외 게스트 초청, 부대행사 기획 등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 개막한다.
[사진 제공 = 부산국제영화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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