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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남현희(성남시청)가 32강전서 탈락했다.
남현희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펜싱 여자 플러레 32강전서 니시오카 시호(일본)에게 12-15로 패배했다. 남현희는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남현희가 주도권을 잡았다. 1회전을 4-1로 앞섰다. 그러나 2회전에 니시오카의 반격이 만만찮았다. 결국 1분5초를 남겨놓고 6-6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19초전 역전을 허용했다.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으나 판정이 번복되지 않았다.
남현희는 3회전을 6-7로 뒤진 채 맞이했다. 1점을 만회했으나 연속 실점하며 스코어가 벌어졌다. 니시오카를 14점에 묶고 계속 추격했으나 12점에서 더 이상 반격하지 못하면서 15점째를 내줬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남현희. 사진 = 리우(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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