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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검은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임대웅 감독과 손 잡고 공포영화 '시간 위의 집'을 선보인다.
18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장재현 감독은 신작 '시간 위의 집'에서 메가폰을 잠시 내려놓고 시나리오 집필에만 몰두한다. 그는 시나리오 작가로 나섰으며, 임대웅 감독은 연출을 맡았다. 앞서 장재현 감독은 '검은사제들' 연출과 더불어 시나리오를 쓴 바 있다.
역대급 공포물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현 감독은 지난해 '검은사제들'이라는 오컬트 장르의 영화를 히트 시킨 바 있다. 임대웅 감독 역시 '스승의 은혜', '무서운 이야기' 등의 공포 스릴러물로 관객들의 오금을 저리게 만들었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김윤진이 합류했다. 소속사 자이온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윤진이 '시간 위의 집'에서 미희 역할을 맡았다"라며 "가족에게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공포물로 엄마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간 위의 집'은 오는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장재현 감독, 김윤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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