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근형과 김미숙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23일 영화 '그랜드파더' 측에 따르면 박근형과 김미숙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두 사람의 출연분은 오는 29일 방송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미숙이 박근형의 영화 홍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함께 출연하겠다는 의미와 배려로 두 사람의 동반출연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과 함께 한 인증샷도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박근형과 김미숙을 중심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셰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소 검소한 생활과 식습관으로 인해 먹는 것에 대해 큰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고 밝힌 박근형은 셰프들의 요리에 "지금까지 평생 동안 먹은 음식은 요리가 아니었다"며 음식 한 그릇을 싹싹 비워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측은 역대 최연장자 게스트인 박근형을 위해 의자 하나까지도 편하게 준비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 썼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랜드파더'는 베트남전 참전용사였던 노장이 손녀딸을 위해 아들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오는 31일 개봉된다.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과 박근형, 김미숙. 사진 = (주)디스테이션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