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양석환이 또 두산전 홈런으로 '두산 킬러'로 떠오르고 있다.
양석환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12차전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6회초 2사 1루에서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을 상대로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4구째 들어온 137km 슬라이더를 잡아 당겼다.
양석환의 시즌 3호 홈런. 양석환은 올해 홈런 3개를 모두 두산전에서 터뜨렸다. 지난 3~4일 잠실 두산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LG는 양석환의 한방으로 4-2로 앞서 나가는데 성공했다.
[LG 양석환이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LG' 경기 6회초 2사 1루에 홈런을 쳤다. 경기는 LG기 4-2로 앞섰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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