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내야수 양석환(26)이 극적인 9회 동점포를 날렸다.
양석환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12차전에서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솔로홈런을 쳤다.
LG가 5-5 동점을 이루는 극적인 동점홈런. 양석환은 이날 복귀전을 치른 두산 마무리투수 이현승을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6회초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린 양석환은 이날 프로 데뷔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LG 양석환이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LG' 경기 9회초 첫 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두산 이현승의 초구를 노려 솔로홈런을 쳤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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