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5위에 한발짝 다가섰다.
LG 트윈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6-5로 승리했다.
두산의 화요일 20연승을 저지한 LG는 9회초 양석환의 극적인 동점 솔로포에 2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임정우의 호투 등으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양상문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최근 몇 경기에서 팽팽한 경기를 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이기려는 목표를 갖고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승리의 수훈선수다. 특히 오늘 양석환의 홈런 2방이 나와 이길 수 있었다.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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