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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리우 올림픽 중계로 2주간 결방했던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정상방송 된다.
25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오는 26일 밤 11시 정상 방송을 알렸다.
이날 방송되는 19회에서는 세 번째 꿈 계주 제시의 가상 결혼식이 펼쳐진다. 결혼식에는 제시를 위해 특별 결성된 '오빠쓰'가 출격하는 등 예측 불허의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제시의 웨딩 비하인드 스틸 속에는 김숙,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의 '4人 4色 치명 포즈'가 담겨 있다. 제시 '결혼 조작단'으로 특급 변신한 언니쓰의 모습으로, 김숙의 보조개 미소부터 민효린의 꽃받침 애교까지 마성의 매력으로 똘똘 뭉친 '결혼 조작단'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턱시도를 차려 입은 아빠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제시의 애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를 향한 애정이 가득 느껴지는 부녀의 다정한 포옹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또 결혼식을 앞두고 티아라를 쓴 채 싱글벙글한 제시의 모습은 순백의 신부로의 변신할 제시의 신부 비주얼을 기대케 한다.
이날 '언니쓰'는 제시 결혼식에 필요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준비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일부터 부케까지 손수 만들며 '결혼 조작단'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이에 예측 불가한 모습들로 웃음을 선사할 제시의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앞서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지난 18일 "논란이 된 내용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해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며 욱일기 논란을 불러일으킨 티파니의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또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슬램덩크' 측에서 공개한 스틸에서 티파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티파니 하차를 실감케 했다.
[제시의 가상 결혼식을 준비 중인 언니쓰. 사진 =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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