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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공유와 가수 현아가 우정도 흔드는 치명적 매력을 지닌 남녀스타로 선정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631명(남 314명, 여 317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우정'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친구의 애인도 뺏을 것 같은 옴므파탈 연예인은 누구입니까?'라는 문항에서 공유(19.5%)가 1위를 차지했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은 치명적인 매력의 옴므파탈로 배우 하정우(21.7%), 공유(15.6%), 김우빈(14%), 김래원(13.7%)을 꼽았다. 여성은 공유(23.3%), 이종석(18.3%), 유아인(14.5%), 서강준(12.3%) 순으로 답했다.
우정까지 흔드는 팜므파탈로는 좌중을 압도하는 섹시함으로 '패왕색'이라 불리는 현아(남 30.6%, 여 34.1%)가 뽑혔다. 다음으로 남성은 설현(21.7%)과 박신혜(15.6%)를, 여성은 배우 이성경(18.6%)과 배수지(13.2%)를 치명적인 매력의 여자 연예인으로 꼽았다.
실제 친구와 한 이성을 두고 경쟁해야 한다면, 남성은 '깔끔하게 다른 이성을 찾는다'(41.1%), 여성은 '선의의 경쟁으로 이성에게 접근한다'(40.1%)는 답변이 우세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함께 이성을 포기하자고 제안한다'(전체의 10.5%), '우정은 별개, 갖은 방법으로 사랑을 쟁취한다'(9%), '친구에게 양보하라 설득한다'(7%) 등이 있었다.
[공유와 현아(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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