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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대호가 다시 웃음을 찾았다.”
미국 시애틀 지역 매체 ‘타코마 뉴스 트리뷴’은 시애틀 스캇 서비스 감독이 27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최근 마이너리그에서 감각을 되찾은 이대호(시애틀)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이대호는 지난 20일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마이너리그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너스로 강등됐다. 이후 21일 트리플A 데뷔전(4타수 2안타)을 포함해 출전한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냈다. 성적은 무려 타율 0.500(24타수 12안타) 2홈런 6타점 OPS 1.413. 확실히 자신감을 찾은 모습이었다.
서비스 감독은 “이대호가 다시 웃음을 찾았다. 그 부분이 가장 고무적이다. 자신감이 많이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었다”라고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나는 강등 전 이대호에게 ‘너는 분명이 안타를 칠 수 있다. 그것을 증명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자신감도 따라서 올라올 것이다’라는 조언을 해줬다”라고 전했다.
서비스 감독은 또한 “야구를 하다 보면 슬럼프가 올 수도 있고, 안타를 적게 칠 수도 있다”라며 “그러나 이대호는 빠른 시간 안에 감을 되찾았다. 우리는 그가 얼른 돌아오기를 바란다. 9월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이대호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이대호는 오는 30일 텍사스 원정경기에 앞서 다시 콜업될 수 있다. 서비스 감독의 믿음이 9월 이대호의 빅리그 활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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