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28)가 시즌 첫 6번타자로 나선다.
LG 트윈스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5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LG는 줄곧 4번타자를 맡은 히메네스를 6번 타순에 배치했다. 히메네스는 올 시즌 타율 .313 24홈런 90타점 14도루로 큰 활약을 하고 있지만 후반기 들어 타율 .250 2홈런 24타점으로 고전하고 있다.
히메네스가 6번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지난 시즌에는 두 차례 있었다.
이날 LG는 김용의-손주인-채은성-박용택-오지환-히메네스-정성훈-유강남-이천웅 순으로 1~9번 타순을 정했다. 선발투수는 헨리 소사. 상대 선발은 주권이다.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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