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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혼밥을 즐기는 이유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혼밥할 땐 8시에 만나'(이하 '8시에 만나')에서 정진운은 유병재, 박두식에게 "혼밥을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유병재는 "나는 사실 좋아한다기 보다 적응이 됐는데, 어렸을 때부터 친구가 많이 없어가지고 혼자 자주 먹었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이게 아마 대학생들도 그렇고 다들 공감할 게, 혼밥 하는 게 되게 창피하다. 혼자 먹고 있으면 다 나 쳐다보는 것 같고"라고 입을 연 유병재.
그는 "그런데 이게, 나는 진짜 되게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해왔던 사람으로서 아무도 나 안 쳐다본다. 아무도 나한테 관심 없고, 어차피 안 본다"고 혼밥 고수 포스를 풍겼다.
[사진 = 올리브TV '혼밥할 땐 8시에 만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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