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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시윤이 깨알 지식을 대폭발 시켰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충청도 서산으로 떠난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 마지막 이야기와 새로운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무인도에 고립된 차태현, 데프콘, 윤시윤은 구호물품을 획득하기 위해 OX 퀴즈에 임했다.
맹활약을 보인 인물은 윤시윤. ‘쪽박의 사전적 의미는 쪼개진 바가지라는 뜻이다’라는 첫 번째 문제를 들은 윤시윤은 “작은 박 아닐까요?”라며 ‘X’라 주장했다. 결과는 윤시윤의 말대로였다. 윤시윤은 ‘작은 바가지’라는 쪽박의 뜻까지 정확히 맞춰 놀라움을 안겼다.
두 번째 문제 ‘개도 혈액형이 있다?’도 윤시윤이 맞췄다. 데프콘과 차태현이 당황하는 사이 윤시윤은 “있는 것 같다! 있다!”고 말해 결과를 궁금케 했다. 실제 개는 13개의 혈액형이 있다고.
세 번째 문제까지 맞췄다. ‘메밀과 메밀은 모두 표준어이다?’라는 문제를 듣자 윤시윤은 “맞는 것 같다”며 자장면과 짜장면을 예로 들었다. 하지만 윤시윤이 마지막에 “X로 틀까요?”라고 제의했고 결국 X로 결정, 세 가지 구호물품 모두를 획득하게 됐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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