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셜록 홈즈’로 유명한 가이 리치 감독이 ‘알라딘’ 실사영화 메가폰을 잡는다고 1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가이 리치 감독과 두 편의 ‘셜록 홈즈’를 만들었던 댄 린이 자신의 영화사 린 픽처스를 통해 프로듀서를 맡는다.
존 어거스트가 ‘알라딘’의 각본을 썼다.
1992년 애니메이션 ‘알라딘’은 199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고(故)로빈 윌리엄스가 지니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호평을 받았다.
‘알라딘’은 북미에서 2억 1,700만 달러, 해외에서 5억 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의 실사영화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봄 ‘정글북’이 세계적 히트를 기록했으며, 내년 3월에는 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가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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