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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보검이 2030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왕·왕세자 역할 배우로 뽑혔다.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이 지난 7일 16세~59세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사극 드라마 또는 영화 속 왕/세자 역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12년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왕 이훤 역을 맡았던 배우 김수현이 27.2%(1362명)의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으로 열연 중인 배우 박보검은 24.1%(1205명) 수치를 기록하며 1위와 간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 중 20대와 30대 여성은 김수현이 아닌 박보검을 1위로 뽑아 연령대별 편차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영화 '사도' 속 사도세자 역의 유아인이 14.7%(733명)로 3위를 차지했으며, SBS '뿌리깊은 나무' 속 젊은 이도 역의 송중기가 14.3%(716명)로 4위를 기록했다. SBS '대박' 속 여진구 8.3%(413명), SBS '비밀의 문' 속 이제훈 5.9%(293명), KBS 2TV '왕의 얼굴' 속 서인국 4.6%(231명)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배우 박보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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