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18대표팀, 亞선수권 최종멤버 확정…박지수·박지현 등 12명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미래를 이끌 18세 이하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농구협회는 11일 제23회 FIBA U18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18세 이하 대표팀 임원 및 최종멤버 12명을 확정지었다.

김영민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은 방지윤, 이상훈 코치가 김영민 감독을 보좌한다. 선수단에는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분당경영고)를 비롯해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박지현(숭의여고)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23회 FIBA U18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는 오는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5시 대한농구협회 회의실에 소집돼 대회에 대한 결의를 다진다.

제23회 FIBA U18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명단

감독 : 김영민(춘천여고)

코치 : 방지윤(숙명여고), 이상훈(청솔중)

선수 : 차지현(분당경영고), 박경림(화봉고), 진세민(숭의여고), 나윤정(분당경영고), 이혜미(광주수피아여고), 이주연(인성여고), 김나연(춘천여고), 박지현(숭의여고), 박지수(분당경영고), 한엄지(삼천포여고), 김민정(숙명여고), 김두나랑(화봉고)

[박지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