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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제임스 프랭코가 박치기로 사진가에게 부상을 입혀 고소 당했다고 1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사진가 데이비드 토네센은 LA법원에 낸 고소장을 통해 지난 14일 레나 델 레이의 콘서트장에서 제임스 프랭코가 자신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임스 프랭코가 “오히려 악마같이” 무표정하게 미소를 지으며 복부를 박치기로 가격했고, 자신은 바닥에 쓰러졌다고 고소장에서 밝혔다.
이어 “프랭코는 부상 당한 자신을 바닥에 놔둔 채 군중 속으로 뛰어갔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아야할 상황이며, “심각하고 영구적인 신체적, 정신적 피해”로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제임스 프랭코는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한편 제임스 프랭코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비롯해 ‘127시간’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에 출연했으며, 2011년 제 8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사회를 맡았다.
최근엔‘승부 없는 싸움’ ‘소리와 분노’의 연출을 맡았으며, ‘디자스터 아티스트’의 메가폰을 잡는 등 연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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