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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배우 라미란, 차인표의 열연 속에 또 한 번 3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3일 밤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8회는 시청률 31.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7회의 23.7%보다 무려 7.3%P 상승한 성적이다.
지난 16일 방송이 31.6%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다시 한 번 3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드라마 시청률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시청률 12.3%, '옥중화'는 시청률 21.2%를 기록했다.
또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는 9.6%, SBS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4.8%의 성적을 거뒀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평양까지 이만원'의 성적은 2.2%였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포스터.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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