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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아내인 방송인 김가연에 대해 말했다.
23일 오후 9시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손맛 토크쇼 베테랑'에서 임요환은 "저는 게임만 잘하는데, 김가연은 다 잘하니까 제가 되게 편하더라"며 "성격적으로 저를 짓누르는 거 빼고는"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늘 아침에 애기랑 놀아주려고 공을 탁 쳤는데, 공이 김가연 핸드폰에 맞았다. 빨리 출근하려고 하는데, 끝까지 쫓아와서 잡고 애기 없는 방에 데리고 가서 때리더라. 등짝 스매싱을 때렸다"라며 "적당히 맞아주고 나왔다"고 했다.
그는 또 개그맨 윤정수에게 등짝 스매싱을 재현했는데, 윤정수가 "기분이 너무 나쁘다"라고 하자 "참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손맛 토크쇼 베테랑'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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