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가 우규민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5차전을 노린다. NC는 에릭 해커를 투입,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한다.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는 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1승 2패로 수세에 몰린 LG는 우규민을 선발로 내세운다. 플레이오프서 아직 투입하지 않은 자원이다. 양상문 감독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앞서 “우규민 빼고 다 나간다”라며 4차전 선발투수로 우규민을 암시하기도 했다.
NC는 외국인투수 해커가 선발 등판한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이닝 3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한 바 있다. 4일 만에 등판, 중책을 맡게 됐다.
‘우규민 효과’를 본다면, LG는 시리즈를 5차전까지 끌고 갈 수 있다. 해커의 활약 속에 이긴다면, NC는 창단 첫 한국시리즈에 올라 두산 베어스와 맞붙게 된다.
[우규민(좌), 에릭 해커(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