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스테파니 "소녀시대 中 실력 걱정 많이 한 멤버? 소극적인 서현"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소녀시대 중 춤꾼과 노력파 멤버를 뽑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가수 바다, 스테파니, 솔비, 라붐 솔빈이 출연해 진격의 언니들 특집 2탄을 꾸몄다.

이날 박소현은 스테파니에 "소녀시대 춤 선생님이었다. 소녀시대와 합숙을 하며 가르치셨다고 하던데 그 당시 누가 춤 실력이 가장 뛰어났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당연히 효연 아니냐"라고 말했고, 스테파니는 "효연이한테는 안무를 맡길 정도다"라며 "그런데 혼자서 연습을 많이 하는 친구가 있다. 연습 벌레다. 처음에는 소극적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나이 갈수록 늘더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MC들은 "서현 아니냐"라고 추측했고, 스테파니는 "맞다"라며 소녀시대 서현을 대표 노력파로 뽑았다.

또 박소현은 "스테파니가 박나래에게 웨이브를 가르쳐 주고 싶다고 했다"라고 전했고, 박나래는 "나보다 더 극한인 언니는 김숙이다. 통나무다"라고 폭로했다.

특히 스테파니는 "김숙은 발레를 해야 한다. 거북목 때문에 디스크가 올 수 있다"라고 조언했고, 김숙은 "내 꿈은 등이 굽은 욕쟁이 할머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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