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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성지루가 종합편성채널 MBN 새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MC에 도전한다.
31일 MBN에 따르면 성지루는 새 예능프로그램 '양치는 늑대소년들의 아재목장'(이하 '아재목장')을 통해 데뷔 30년만에 처음으로 MC를 맡았다.
'아재목장'은 힐링을 찾아 떠난 아재 3인방과 다섯 소년들의 생고생을 다룰 낙농 버라이어티다. 방송은 힐링여행과 낙농생활의 값진 즐거움을 그린다. 디지털 세상에 갇혀 마음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요즘 현대인들에게 광활한 대자연 속 완벽한 힐링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들은 함께 땀 흘리는 100시간 동안의 '리얼 낙농 라이프'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도심 속 바쁜 일상에 쫓겨 스스로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이 살아가고 있는 어른에게는 힐링을, 점점 더 개인화되는 세태 속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낙농생활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개성 있는 연기와 뛰어난 순발력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 시트콤 등을 통해 맹활약 중인 '관록의 배우' 성지루가 보여줄 새로운 활약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재목장'은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성지루.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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