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R&B스타 존 레전드가 ‘라라랜드’서 첫 메이저 영화 도전과 함께 OST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지난해 ‘위플래쉬’로 음악영화의 새 장을 열며 전 세계 영화상을 휩쓴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이다.
극 중 라이언 고슬링의 친구이자 재즈 스타 키이스로 분한 존 레전드는 이번이 첫 메이저 영화 도전임이지만, 본업이 배우라고 믿어질 정도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라라랜드’의 제작자 프레드 버거는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듣고 믿을 수 없었다. 그는 모든 면에서 훌륭했다”고 극찬했다. 최고의 R&B 싱어송라이터인 만큼 OST 중 ‘스타트 어 파이어(Start a fire)’라는 곡으로 직접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라라랜드’는 각종 영화제에 공개된 뒤 “아름답고도, 대담하며, 미학적으로 완벽해 넋을 잃게 한다”(The Film Stage), “예전부터 있었던 것 같으면서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느낌을 주는 꿈 같은 영화”(We Got This Covered), “오랜만에 만나는 가장 창의적인 영화”(Variety) 등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12월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판시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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