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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인어 심청(전지현)이 신비로운 자태를 뽐냈다. 조선시대 담령(이민호)와 만났다.
16일 밤 10시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극본 박진 연출 진혁)에서 심청은 양씨(성동일)에게 붙잡혔다.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는 심청은 양씨 수하들에게 발견됐고, 양씨는 크게 기뻐하며 심청을 집에 가뒀다.
양씨는 담령을 맞이했다. 담령은 훤칠한 외모를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나으리, 인어를 보신 적이 있냐"며 자랑했고, 심청을 선뵀다. 양씨는 심청을 보며 "저 인어로 뭘 하려 하냐"고 물었다. 양씨는 기름을 채취할 목적을 드러냈다.
이에 담령은 양씨를 협박해 심청을 놓아주라 명령했다. 심청은 바다에 풀어졌고, 담령에게 손을 내밀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담령은 심청의 손을 잡았다.
[사진 = SBS '푸른바다의 전설'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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