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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이 8일(현지시간) 첫 선을 보였다.
‘웹 윙’을 장착한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의 새로운 액션부터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풋풋한 설렘의 순간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피터 파커는 범죄자들이 은행을 터는 곳에 찾아가 적들을 간단하게 제압한다. 범인들이 아이언맨 가면을 쓰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고등학교에서 학교 친구와 함께 예쁜 여학생을 바라보며 설레어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수업시간에 노트북으로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공항 전투신에서 거대하게 변한 앤트맨을 자신의 거미줄로 제압하는 영상을 보다가 선생님에게 들키는 장면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차 안에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이야기를 나눴다.
무섭고, 강렬하고, 쇼킹한 능력을 지닌 빌런 벌처(마이클 키튼)도 소개됐다. 두 동강이 난 큰 배를 거미줄로 붙잡고 있는 스파이더맨의 초인적 능력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고편 마지막에서 아이언맨과 함께 하늘을 비상하며 새로운 조합의 액션을 예고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등이 출연한다.
2017년 7월 7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예고편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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