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두산 유희관이 일구상 시상식서 최고 투수상을 받았다.
두산 베어스 유희관은 12일 서울 청담동 호텔리베라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16 휘슬러 코리아 일구상 시상식서 올 시즌 최고 투수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유희관은 30경기서 15승 6패 평균자책점 4.41의 성적을 거뒀다. 더스틴 니퍼트, 마이클 보우덴, 장원준과 함께 두산의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선발 ‘판타스틱 4’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수상 소감으로 유희관은 “상을 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 일구회 선배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감사 표시를 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두산의 올 시즌 좋은 성적 덕분이다. 감독님, 코칭 스탭, 프런트 또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2013년도에는 신인상을 받았는데 올해 최고 투수상을 받으니 감회가 남다르다. 다음에는 대상을 받아 일구상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희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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