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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 기아 나지완과 이범호가 일본 오키나와 훈련을 떠나기 위해서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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